단풍의 절정기 고추 나무에 새끼 손가락 만한
고추가 주렁 주렁 달렸습니다
얼마 안있어 서리가 내리면 고춧잎이건 애고추건
삶아 놓은듯 검게 늘어질 날도 머지 않았네요
한웅큼 넘게 딴 어린 고추
간장 조림을 해 먹으면 좋지요
꼭지를 딴 고추는 600g이 조금 넘네요
팬에 물을 조금 붓고
마늘 ㆍ대파ㆍ 양파를 썰어 넣고
간장 3밥술ㆍ굴소스ㆍ멸치액젓ㆍ포도액을 조금씩 넣고
무말랭이ㆍ다시마를 넣고 조립니다
물엿ㆍ 미림ㆍ 설탕도 조금씩 넣어
양념이 자글 자글 끓으면 식용유 2밥술도 넣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고추를 넣어 줍니다
뒤적이며 고추가 납작 해지기 시작하면 중불로 놓고
가끔씩 저어 가며 뚜껑을 덮어 고추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혀 줍니다
참기름ㆍ 통깨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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