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가워지며 국물 요리가 생각 나는 계절이다
오늘 들깨 칼국수를 먹고 국물을 포장해 왔다
집에 새송이ㆍ팽이버섯이 있어 간단하게 들깨버섯탕을
끓일 요량이었다
갈은 소고기도 맨 후라이팬에 미림ㆍ파소주만
조금 넣고 핏기가 없이 익혀 들깨 칼국수 국물을 넣고
새송이는 썰어 끓는 소금물에 데쳐 넣고
팽이 버섯은 길이를 절반으로 잘라 넣었다
부추도 조금 썰어 넣었다
따로 간은 더 넣지 않았다
농도가 짙은 버섯 들깨탕이 되었다
맛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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