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엄마 나 먹고 싶은게 있단다
뭔데?? 도가니탕이란다
알타리무로 담근 깍뚜기가 별나게 맛이 좋아
아들애는 곰국이 생각 났나 보다
오랫만에 도가니 1팩ㆍ 스지 1팩을 샀다
물에 담가 5시간쯤 핏물을 빼 내
파뿌리소주 ㆍ 미림 ㆍ 생강가루 넣고
딱 2시간 거품을걷어 내며 끓여 기름 걷어 내고
고기는 한입 크기로 잘라 대파 ㆍ 소금ㆍ 후추 넣고.
먹으니 단맛이 진하다
소고기 감칠 맛이 이맛인가 보다 생각 했다
찬물에 담가 5시간우려 핏물 제거
100g당 1980원 하는 고기 오만원 좀 넘는 량이다
두팩 무게의 합이 2ㆍ5kg 내외쯤?
15인분 분량으로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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