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곰탕은 뼈를 고아 뽀얗게 끓여 고기랑 함께
밥이 딸려 나온다
서동관이란 곰탕 집은 맑은 국물에 얇은 고기 몇점
세심하게 썬 파가 동동 띄워져 유기에 밥을 말아 내놓는다
맛있지만 가격은 좀 부담스럽고 양은 좀 섭섭한듯 했다
고기를 똥째로 끓는물에 넣고 압력솥에 9분 고으니
먹기 좋은 고깃국이 됐다
최대한 얇은 2mm 정도 두께로 썬 고기 8~9장에 커다란
국자로 고깃국물을 2번 담고 흰 쌀밥을 말아 내면 된다
2만원쯤 되는 고기 양으로 5인분의 쇠고기 곰국을ㆍ ㆍ
계란지단 호박 볶음을 함께 넣어 먹어도 괜찮다
아들애는 호박을 별로 먹지 않으니 지단만 추가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들이 쑥 맛을 알어? 앳쑥이야기~ (0) | 2019.04.12 |
---|---|
밥솥에 쪄낸ㆍ ㆍ 햇 쑥떡~ (0) | 2019.04.07 |
배 속 김치 (0) | 2019.03.30 |
전통 비빔밥 고명과도 잘 어울리는 멍게젓 (0) | 2019.03.30 |
어묵 볶음 (0) | 2019.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