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2

내 돈 내 차... 5만원으로 차린 홈 파티 ~

아이들 어릴 땐 참 피로한 5월을 지내며 살았다.부모 노릇 하랴 자식 노릇 하랴거기다 친정 엄마의 기일도 5월 중순이었다너무 일찍 돌아 가신 친정 엄마의 기일은 내가 음식 준비를 자처 하였다의 좋은 친정 식구들 모임에도 돗자리 부터 시작해 신경 써야 할게 적지않았다재작년 부터는 큰 언니가 친정 부모님의 기일에 많은 수고를 도맡아한다60이 넘고 보니 많은 의무에서 벗어나 나의 5뭘도 한유하다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집에서 한끼 예쁘게 차려 먹고싶었다며칠전 부터 색 고운 재소 눈에 띄는대로 사 나르고어젠 밭에 가서 아스파라거스 적잖이 수확해왔다육류로 소. 닭. 돼지 고기 조금씩. 해산물은 오징어 1마리. 새우정도면 구색이 제법 갖춘 음식이 된다(새우는 냉동실에 보름 전쯤 넣어 둔게 있는데..

유용한 정보 2025.05.03

부엌 지옥

며칠전 아들과 며느릿감이 초대한 점심을 먹고왔다애초엔 집으로 초대히겠다고 하더니 외식을 하고 커피를 집에서 마신다고 했다커피 타임에 먹을 빵류 까지 4인 한끼 30만원 지불참 쎄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식사를 해도 좋겠다는데4년전쯤 인당 15만원쯤 하는 걸 내양은 딱 2 접시가 딱인데 일행중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람이있어 본전 생각도 나기에 더 가져다 먹고 귀가길이 정체돼집으로 오는 차안에 더부룩한 배를 안고앉아 이게 뭔 미련스런 일이고???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아아지 ~ 했다평일 가격 만만한 때나 기념일 구성 괜찮은 동네의 부페파크란 곳에서 적당히 먹을수 있어 년중 몇번 가곤했다이젠 양도 줄어 더 먹지도 못하는데 거길 또 가???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자식들이 마련하는 자리는 암 소리 말고 따라 ..

나의 이야기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