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옛날 통닭 딱 한마리 사면
고기 양 크지 않은 3식구 나누어 먹기 딱 좋다
아들애 먹이려 그 통닭을 사려했다
홈플 들렀더니 윗 날개봉, 뼈 없는 닭다리 30% 할인상품
발견 각 1팩씩 8천원쯤 지불
한번 헹군 닭다리는 3~4등분, 닭봉은 칼집 한번 넣고
소금, 파 뿌리 소주, 생강 가루로 염지했다(10분간)
간장, 우스타 소스, 물엿, 멸치액, 참기름, 다진마늘, 카레
넣고 밑간한다(요건 생략 해도 된다)
튀김가루 입힌다
튀김가루 + 썬 대파 + 치킨가루 반죽물 입힌다
빵가루 + 빻은 라면+ 당근잎 후레이크에 물 스프레이 해
마지막 튀김옷 입혀 모양을 가지런히 정리해준다
포도씨유 + 참기름 (1밥술) 넣고 가열해 튀겨준다
노릇한 느낌이 나면 딱 한번만 뒤집어 튀김 완성한다
채반에 올려 기름을 털어 준다
그간 닭 고기는 참 많이도 튀겨 먹었다
오늘의 닭 고기는 빠삭한 만족감을 위해 튀김 옷을
제대로 입혀 튀겼다
보통때는 튀김가루만 물 없이 묻혀 밑간 고기의 수분이
배어 들게해 닭 튀김을 한다
평소 보다 튀김 옷이 두꺼워져 칼로리는 좀 높겠지만
남편은 오늘의 치킨을 역대 3손가락 안에 꼽을
치킨이라며 치켜세운다 ㅋㅋ
밑간한 고기 닭봉 6개와 닭다리육 절반쯤만 덜어 튀겼다
3명이 먹고도 남길것 같아 서로 한개씩 더 먹였다
우리 가족은 고기 먹는 양이 확실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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