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 들여다 놓은 레몬밤, 애플민트
진즉에 밭에 옮겨 심어야 했는데
밭 작업을 나가려면 종자, 작업도구등 이것저것 챙겨야 할것이 많아
어제서야 애플민트, 레몬밤 밭에 겨우 심고 왔다
기세 좋게 잘자라 잎이 무성해 지면 채취해 말려 뒀다
잼을 만들때 넣거나 잎차용으로 쓰이게 된다
물을 좋아하는 허브류는
갈수록 도를 더해 가는 하절기 가뭄에
물이 땅속으로 흡수가 용이 하도록 페트병을 잘라
곁에 묻어 주면 물 관리에 많은 도움된다
나의 밭 옆엔 수로가 자리 잡고 있어
벼 농사에 물대기가 필요한 시기엔 물 대기가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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