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작은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병원 장례식장에 다녀 오다가
화장실을 거쳐 나오는 걸 깜빡 잊었다
주변 상가는 상점을 이용하지 않고는 화장실
출입이 쉽지 않았다
할수 없이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다
비자 건진센타 건물에 이르렀다
반가운 마음에 건물에 들어서니
1층 출입문 가까이 화장실이 위치했다
잠깐 핸드백을 얹어 두거나 걸어둘 곳이 마땅치
않다
화장실 출입문 위쪽에 문과 벽 부딪힘
방지를 위한 짧은 막대형 구조물 있어 키가 큰
관계로 거기다 걸어 두면 좋으련만 어쩐일인지
아래로 축이 기울어져 있어 그것도 마땅치 않다
타일 바닥에 놓는 것 보다 세면대가 보이기에
세면대 안에 잠깐 둬도 되겠지 싶어
거리가 제법 떨어진 변기 방향으로 이동중 들리는
세찬 물소리...
뭔일이지??
핸드백 위로 제대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
아차!~
생각치 않은 세면대 수전에 자동 감지 센서로
감지돼 물이 콸콸콸 ~ ~
핸드폰? 어쩌지? 지갑이며 화장품은 또 어쩌고?
다행 오늘 외출전 명품 가죽 백 / 수공예 핸드백?
어떤걸 들까 망설이다 여름 한철 들고 다니는
가벼운 수공예 핸드백을 선택해 들고 나섰기에
망정이지 ...
백은물 배수가 잘되는 재질과 구조라
가방은 젖었지만 물이 약간 묻은 정도로 다행이
핸드폰은 세워 둔 형태라 안전했다
최신 설비로 자동 센서 수전이 늘어가는 추세고
핸드백은 소품 전자기기들도 심심치 않게
휴대하니 앞으로도 주의를 해야겠다
전문가용 카메라등 장비. 태블릿등도
자주 들고 다니는 아들들에게도 조심하라 일렀다
월욜 비자 건진센터에 화장실 이용객을 위한
휴대품을 걸어 둘 장치 정도는 신경 써서
꼭 설치해 놓으라고 전화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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