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의 우리밀 만두피 반죽을 꺼내 실온 해동 시키며
6시 10분 부터 7시쯤 먹는 저녁 식탁을 치리렴
좀 바쁘겠다
ㅇ 숙주 데침. 당면 삶기. 새우 데침. 두부 썰기. 당면 썰기
ㅇ면보에 데친 숙주 썰어 넣고 .두부 올리고. 배추김치 한쪽
썰어 담고 물기 짜내 양푼에 넣기ㅡ
ㅇ갈은 돼지고기.애느타리 썰어 마늘. 다진 양파. 통깨. 참기름. 멸치액. 생강. 소금. 파뿌리 소주. 참기름 + 면포 짠 속재료도 넣어 고루 버무려 소 만든다
ㅇ 아직 얼음기 살짝 낀 만두피 반죽 주물러 15등분 해
밀가루 살짝 뿌려 밀대로 만두피 만든다
ㅇ 만두피 한장에 만두소 + 새우 넣고 만두 빚기
ㅇ 스지 탕 + 물 + 국간장. 다시마. 무말림 넣고 올려 끓여
만두 넣기 + 떡 넣기 + 김밥 재료로 만들어 둔
지단. 어묵. 게맛살 잘라 넣고 + 곱창김도 잘라 넣었다
ㅇ 프라이팬 째 식탁에 올리고 김치. 개인접시. 수저 놓기
ㅇ가족 불러 모으기
요기 까지 딱 1시간 10분 걸림
내가 생각해도 만두 만들기 선수 맞는것 같다 ㅋㅋ
냉동실에 꼬리 새우가 넉넉해 새우도 한마리씩 넣고
처음으로 만들어 본 새우 만두
새우가 부드럽게 씹히는 맛도 괜찮네~
혹시라도 통 우리밀 가루로 만든 만두피 해동도 충분히 안돼
찰기 부족으로 풀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2개 터짐)
야들야들한 맛은 적지만 먹을만은 하네~
이리하여 2021년 첫번째 만두를 만들어 먹다
소는 2번쯤 더 만들어 먹을수 있게 넉넉히 만들어 뒀으니
부지런히 떡 만둣국 끓여 먹어야겠다
보통은 1인당 5개의 만두가 정량인데
막내가 만두 더 없어요 해서 한개를 더 줬더니
내 양이 쪼매 부족한듯 ~
까탈슨생 막내 만두피가 야들거리지 않아도
먹을 만은 한가 보다 다행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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