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가까운 호수 공원에서 즐긴...5월의 향기 ~

부엌놀이 2021. 5. 24. 20:25



























장미의 계절 5뭘
블친님들의 포스팅에 장미를 주인공으로 만났습니다
장미라 ?
우리동네도 장미 명소가 있지...
오랫만에 장미를 보러 흐린날 오전 서둘러 집을 나섰다
빗방울도 떨어지고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다
장미를 볼 마음으로 내쳐 호수공원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지나가는 비라 애써 위로를 하며 부지런히 발을 놀렸다
호수공원 장미원의 장미는 그새 노쇠해졌는지
화려함 보다는 군데군데 빈 공간들이 눈에 띈다
그럼에도 섭섭치 않게 소담스런 장미를 만나기도했다

미촤불것 같다
초록 왜 이케 이쁜거야??

꽂보다 신록이다
장미의 계절 5월이기도 하지만 신록의 5월
시인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던 신록 아니던가??
신록 예찬! ~

거기다 운 좋게도 졸업 앨범사진 촬영을 나온
그야말로 청춘들을 만나 진짜 신록예찬에 대한
생각에 잠긴다
오랫만에 마스크 벗고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분을
도둑 맞은 학사 일정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안쓰럽고
또 안타깝다

단제 사진 퍼포먼스로 LOVE 각기 하나씩 들고 있는 청춘들
나의 맘 속엔 LOVE가 남아 있기나 한가?도 생각해 보고...ㆍ






내가 보아도 근사한 사진 한컷도 건졌다
나의 까탈 슨생 아들의 말에 의하면
신문 기사에서 만남직한 자연스런 5월의 풍경 사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