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종사자 실무 교육 기간중
유치원 조리실 근무자 지원을했다
운이 좋아 18명 교육생중 수료후 첫 취업자가됐다
주 5일 8시간 근무에 준공무원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32평형 아파트의 거실 크기 정도의 아담한 공간의 조리실
180명 정원의 어린이집이다
유아들의 식사량이 적어 25명의 교사 포함 200여명인 식수
보통 이런저런 사유로 원생 20명쯤은 결원을한단다
조리 양이 적어 마치 소꿉 장난 같다 생각된다
점심. 오전. 오후 간식을 준비해 배식. 정리가 주업무다
자동 분사돼 안개 끼듯 희뿌연 공기중 세제 잔유물로
건강상 염려되는 식기 세척기도 없다
직접 환기도 잘되는 단독 5층 유치원의 쾌적한
조리실 공간을 보곤 집안 살림만 하며 살긴 심심하니
합격이 되면 정말 좋겠다고 노래를 다 불렀다
두 아들들의 대입및 취업 시험때도 합격에 대한 기원이
이보다 간절하진 않았던 것 같다. ㅋㅋㅋ
출근하란 연락을 받고 시용 1주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직원 채용 절차가 완료됐다
결혼 하기전 근무하던 세브란스 병원
원무과 근무시 교직원이라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불렸다
조리원 근무자가 조리실 선생님으로 호칭되는 것도
기분 괜찮은 일이다
길던 짧던 아마도 나의 마지막 직장이 될터이다
음식 만드는 일을 하면서 이보다 더 신체 부담 적으면서
쾌적한 환경에 건강이 상할까 염려하지 않아서좋다
정년이 65세이고 방학 휴무 기간이 있는것도 좋다
면접일 방문해 반짝 반짝 깨끗한 조리실이 놀라웠다
업무 강도가 수월해 매일매일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
가능 하단걸 일주일 지내며 알게됐다
업무가 끝나도 시간이 40분쯤 여유가 있으니 메만지고
닦아 내고 할 시간이 충분하다
요런 일자리가 내 직장이 되다니 참 감사하다
조리실 직원 모두 신입 직원으로 3명이 함께 일하게됐다
텃세 부릴 사람 없으니 그 또한 좋은점이다
원장님이 좀 까다로운 분인가?? 의아했는데
5년. 7년 근무후 개인 사정상 조리장을 시작으로
공교롭게 조리실 직원 3몀 모두 그만 두게 되었단다
영양사가 한달동안 직원 구하느라 고생했단다
조리실 직원 끼리 트러블 없이 오래도록 잘 근무해 주길
바란다는 원장님과 영양사님의 당부가 있었다
4세 원아들의 잠자는 낮잠 시간 교육실엔
간식 배식을 나가면 무릎 담요 만한 이불을 덮고
아가들이 나란히 누워 낮잠을잔다
그 모습이 그렇게 예쁠수가 없다
천사가 따로 없다?? 싶다
아이들에겐 마력이 있다
잠자는 모습만 보고도 미소 띄게된다
그런 녀석들이 인사를 하면 그 모습은 또 얼마나 예쁜지
유치원 조리실 근무자 지원을했다
운이 좋아 18명 교육생중 수료후 첫 취업자가됐다
주 5일 8시간 근무에 준공무원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32평형 아파트의 거실 크기 정도의 아담한 공간의 조리실
180명 정원의 어린이집이다
유아들의 식사량이 적어 25명의 교사 포함 200여명인 식수
보통 이런저런 사유로 원생 20명쯤은 결원을한단다
조리 양이 적어 마치 소꿉 장난 같다 생각된다
점심. 오전. 오후 간식을 준비해 배식. 정리가 주업무다
자동 분사돼 안개 끼듯 희뿌연 공기중 세제 잔유물로
건강상 염려되는 식기 세척기도 없다
직접 환기도 잘되는 단독 5층 유치원의 쾌적한
조리실 공간을 보곤 집안 살림만 하며 살긴 심심하니
합격이 되면 정말 좋겠다고 노래를 다 불렀다
두 아들들의 대입및 취업 시험때도 합격에 대한 기원이
이보다 간절하진 않았던 것 같다. ㅋㅋㅋ
출근하란 연락을 받고 시용 1주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직원 채용 절차가 완료됐다
결혼 하기전 근무하던 세브란스 병원
원무과 근무시 교직원이라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불렸다
조리원 근무자가 조리실 선생님으로 호칭되는 것도
기분 괜찮은 일이다
길던 짧던 아마도 나의 마지막 직장이 될터이다
음식 만드는 일을 하면서 이보다 더 신체 부담 적으면서
쾌적한 환경에 건강이 상할까 염려하지 않아서좋다
정년이 65세이고 방학 휴무 기간이 있는것도 좋다
면접일 방문해 반짝 반짝 깨끗한 조리실이 놀라웠다
업무 강도가 수월해 매일매일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
가능 하단걸 일주일 지내며 알게됐다
업무가 끝나도 시간이 40분쯤 여유가 있으니 메만지고
닦아 내고 할 시간이 충분하다
요런 일자리가 내 직장이 되다니 참 감사하다
조리실 직원 모두 신입 직원으로 3명이 함께 일하게됐다
텃세 부릴 사람 없으니 그 또한 좋은점이다
원장님이 좀 까다로운 분인가?? 의아했는데
5년. 7년 근무후 개인 사정상 조리장을 시작으로
공교롭게 조리실 직원 3몀 모두 그만 두게 되었단다
영양사가 한달동안 직원 구하느라 고생했단다
조리실 직원 끼리 트러블 없이 오래도록 잘 근무해 주길
바란다는 원장님과 영양사님의 당부가 있었다
4세 원아들의 잠자는 낮잠 시간 교육실엔
간식 배식을 나가면 무릎 담요 만한 이불을 덮고
아가들이 나란히 누워 낮잠을잔다
그 모습이 그렇게 예쁠수가 없다
천사가 따로 없다?? 싶다
아이들에겐 마력이 있다
잠자는 모습만 보고도 미소 띄게된다
그런 녀석들이 인사를 하면 그 모습은 또 얼마나 예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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