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채소 모두 비쌉니다
감자 한알 . 당근 한개 각 2천원이 넘습니다
정말 기절할 지경이라면 엄살일까요?
자투리 채소까지 알뜰히 다 먹어야 되겠어요
쇠고기 간걸 사다 놓곤 버섯이랑 토마토를 사다 스파게티 해
먹어야지 생각하곤 여러날 지나 고기 상함 안되지 하고
새송이를 다지며 간고기를 찾았는데 냉장고 몇번을 뒤적여도
못 찾았습니다
썰어둔 새송이는 어쩔?
카레를 해 먹고 싶어 사둔 감자가 생각 나 급 카레로 전환
만들며 내가 소고기 간 걸 사온것 같은데 안띄네~ 했더니
냉동실에 있나부지~ 남편의 답이 돌아 왔습니다
아 맞다 !~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나도 큰 아들의 일로 과긴장 하고 살며 기억력이 문제가 생겼나 보다 생각했다
호박. 당근. 양파. 돼지고기 목살 썰어 카레 만들기 집중
방울 토마토도 있어 나중에 투입했다
카레는 집에서 정말 오랫만에 만들었다
조개 데침물 거르고 황태 육수랑 조금씩 넣었더니 더 맛있다
오랫만에 집에서 카레를 만들었으니 막둥이도 먹여 보낼 것
덜어 놓고 ...
산에 가서 먹을까 생각하고 보온병에도 담고
카레밥 집을 해볼까 생각들 정도로 아주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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