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인 능곡 패밀리 3인방
파하기 전 하나로 마트에갔다
멤버중 한명이 능곡 서로 이웃으로 살던 옛 집터 재건축 아파트에 살고있다
삼성의료윈에 출퇴근 하며 가락동 하나로 마트서 장을 본단다
음식점에서 하나로 마트가 3분 거리에 있다니
그런줄 몰랐다 해서 안내를 하고 설맞이 장을 보라 권했다
나는 간김에 계란이나 한판 사야지 하고 갔는데
이것저것 사왔다
피조개도 각자 한팩씩샀다
피조개는 손질을 어찌 하느냔다
좀 번거롭지만 두툼하게 살집 있는 제철 피조개 맛은 수고로움을 충분히 감당할 만큼 맛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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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조개 손질 하기
피조개 양픈에 담아 살살 문질러 가며
물을 3~4회 갈아주며 깨끗이 씻는다
( ※단단해 보이는 껍질은 생각보다 잘 부숴진다)
밑바탕이 넓은 냄비에 조개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불에
올린다
물이 끓은 뒤 입을 벌리는 순서대로 조개를 꺼내낸다
조개를 데쳐 낸 물은 거름망에 거른다
한쌍의 껍질중 훼손이 더 된 조개 껍질을 떼버린다
조개 데친물은 속 가라앉은 뻘흙과 이물이다
윗물을 따라내 이물질을 분리해 버린뒤 헹궈 내고
데침 물은 식힌다
윗물을 냄비에 옮겨 조개껍질. 조개살은 담가 생굴을 씻듯 샅샅이 살펴 뻘흙과 이물을 제거한다
씻어낸 조개 껍질에 씻은 조갯살을 앉힌다
조갯살을 씻어 내면 뻘흙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깔끔하게 세척돼 껍질에 세팅된 조갯살 먹음직스럽쥬~)
밀폐 용기에 깨끗이 손질된 조개를 담아 뚜껑 덮어 냉장
실에 두고 꺼내 먹는다
(간장 양념장을 얹어 먹어도 좋고 양념장을 생략한 채 조갯살만 꺼내 먹어도 피조개는 맛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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