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동절기 가성비 갑 3종 밑반찬 !~

부엌놀이 2024. 1. 12. 19:59

며칠전 홈플에서 적채가 800원이 안되길래 3쪽샀다
식재료가 많이 인상되서 나도 비용 절감을 위해
가격 부담  없는  식재료가 무얼까 생각했다
연근. 염장 미역 줄기가 있다
비교적 조리도 간단하고 그야말로 가성비 갑이다

적채는  샐러드용으로 써도 괜찮지만  남편과 아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간이 세지 않게 초절임을 하면 밑반찬용으로도 좋다


ㅇ 적채 초절임



소금. 식초. 설탕. 간장. 피클용스파이시. 물. 소주를
혼합해 끓여 조미액을 만든다
적채를 통째로 물 담금 했다가 채반에 엎어 물기를 빼고
가는 채를 썰어 보관통에 담아 조미액을 부어 주면된다
냉장고에 넣고 신선할때 부지런히 꺼내 먹으면 좋다


ㅇ 연근 조림



연근 900g 3천원에 샀다
껍질에 있는 뻘흙은 물 샤워를 충분히 해 솔로 문질러준다
4~5mm 두께로 둥근 썰기를 해 끓는 소금물에 데쳐
채반에 쏟아 물기를 뺀다

※  연근 조림장

식용유 4 밥술. 설탕  1밥술. 미림 2밥술. 물엿 2밥술. 다시마. 새우가루
간장은 기호에 따라 100당  1밥술~1.2밥술을 넣고 끓인다

조림장에 연근을 넣고 졸인다
조림장이 2밥술 정도 남았을때 참기름. 참깨를 넣고
고루 저어 졸임장이 다 졸아들면 불을 끈다


ㅇ 염장 미역 줄기 볶음




미역 줄기를 채반에 넣고 물 샤워로 소금을 씻어 내린다
물 담금으로 몇번 갈아 가며 짠기가 남지 않게 우려낸다
(물 담금 시간이 너무 길면 미끌거리고 식감이 안좋다)

미역 줄기는 채반에 건져 물기를 빼  5~6cm 길이로  썬다
당근. 어묵. 양파는  가는 채를 썬다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마늘. 파를 볶는다
미역 줄기를 후라이팬에 넣고 간장. 액젓. 미림 넣고 볶다가 당근.  어묵. 양파. 물엿 을  넣고 볶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통깨. 후추를 넣고  저어 뫈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