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이란 이름난 맛터 싸이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요리사가 보령지방 여행시 추천 음식으로 꺼먹지를 꼽았다
꺼먹지란 무청을 소금 절임해 저장해 두고 들깻묵과 된장을
넣고 끓인 토속 음식이란다
마침 TV를 보며 알타리 무 다듬다 나오는 무청 소금 절임하면
그게 어떤 맛인지 확인할수 있을듯했다
날이 차지니 국물 요리가 아쉽다
장날 깨로 기름을 짜고 나오는 들깻묵을 구해다 된장을 넣고
국을 끓였다
(소금 절임 무청을 우리고 들깻묵 40g으로 된장국을 끓였다
먹을만은 한데 뭔가 넘 심심한 듯. ...)
미꾸라지 1k을 푹 삶아 갈은 미꾸라지와 들깻잎. 부추를 추가해 추어탕을 끓임 좋겠다
6리터 곰솥 한가득 꺼먹지+ 추어탕을 만들었다
조미는
해감한 미꾸라지 3~4회 헹굼후 압력 솥에 고을때 구기자. 우스타소스. 멸치액. 파뿌리 소주를 넣고 끓여 믹서기로 갈았다
마늘 다짐. 생강가루. 분말 천연조미료(멸치. 흑새우. 다시마)
고추가루. 생강가루 . 깻잎. 부추를 넣었다
시래기를 넣고 끓민 것 보다 꺼먹지무청은 씹히는 맛이좋다
맛있는 추어탕을 먹었다
이젠 날이 선선할때 무청이 생기면 소금 절임으로 저장해 뒀다
써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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