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좋아하고 단호박도 좋아한다
버섯은 요리용. 단호박은 간식용으로도 쓰고
가끔 50% 할인 판매를 하면 일기 좋을 땐 넉넉히 사 말려둔다
얼마 전 잘 손질돼 가식부 100%인 새송이를 사 말렸다
엊그젠 단호박을 사서 아직은 덜 건조된 상태지만
가을날이 아님에도 이틀새 건조가 잘 진행되고 있다

다루기 편하고 좀 더 효율적인 건조를 위해 생각한 방법은
편 썬 호박에 지그재그 칼집을 내거나 중간에 긴 칼집을 냈다
제주에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곧 북상하게 될 하절기임에도
자연 건조가 가능했다
이렇게 말려 두면 아무 때고 수프를 끓여 먹을 때 뚝뚝 잘라 넣으면 쫀득하고 달콤한 단호박을 즐길 수 있다
욕심 내지 않고 다루기 가능한 만큼씩 짬짬이 말리면 좋다
자면의 단맛을 좋아하는 내 구미에 딱 맞는 식재료 확보됐다

2일간 더 말린 상태다 . 밀폐 통에 넣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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