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가지로 맛있는 여름 별미 밥해 먹기

부엌놀이 2014. 8. 5. 08:37

 

 

가지가 제철입니다.

오이, 호박등 열매 채소가 한창이지만, 오이는 이제 끝물이구요.

호박도 이제 먹을만치들 먹고,  가을이 되면 당도가 더 높은 늙은 호박의

맛을 점차 기다리시게 될겁니다.

가지도 가을이 깊어 갈 수록 단맛이 깊어 가겠지요.

작년에도 올렸던 레시피인데

제철 밥상은 1년 주기로 반복이 되니

제철따라 차려내는 상차림이 가장 바람직한 식생활이라

가지밥의 별미를 모르시는분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또 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재료준비 : 가지 3개, 돼지고기 300g, 찹쌀 1과 1/2컵,..........................................

 맵쌀 + 불린 현미 1과 1/2컵, 소금 조금, 미림 조금.............

양념간장 (간장, 매실액, 통깨, 후추가루,  파, 홍고추, 쑥갓)

 

만 들 기 : 쌀은 씻어 30분쯤 불린다. .....................................................................................

돼지고기는 송송 썬다............................................................................

가지는 반을 가르고 어슷 썬다...............................................................

밥솥에 가지를 먼저 깔고, 돼지고기, 쌀의 순서로 2번 반복하여 안친다.

솥에 소금과 미림을 넣고 물은 쌀높이와 비슷하게 잡아 밥을 짓는다.....

양념간장을 분량의 재료를 혼합하여 만든다..........................................

밥이 다 되면 주걱으로 고루 섞어 준다..................................................

밥과 양념간장을 비벼 먹는다................................................................

 

* 찹쌀은 물을 많이 먹는 것으로 흔히들 알고 계실텐데요

가지, 돼지고기의 수분이 있으므로 불린 쌀과 가지 돼지고기를 넣고

물은 쌀과 비슷한 높이로 잡고 밥을 합니다.

 

 

 

 

가지, 돼지고기, 불린 쌀을 넣고 미림, 소금을 조금 넣고 밥을 짓습니다.

 

 

양념간장을 만들때 쑥갓을 넣으면 색감과 풍미가 더 좋습니다.

 

 

여러 반찬이 없어도 충분한 한끼 밥상이 되겠지요 ?

 

 

밥에 얀념간장을 얹어 비벼 먹음으로

밥을 지을땐 소금을 아주 조금만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