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김밥을 만들어 아침을 먹었다 밥 솥에 남아 있는 밥은 딱 500g 네줄로 싸긴 부족해 3줄 싸고 라면 1개 끓여 보중도 하고 따끈한 국물도 먹었다 소세지가 업는 김밥 그럼에도 참 맛있게 먹었다 역시나 오래간만에 먹는 음식이 젤 맛있군... 추석 무렵 사 논 무가 쪼글 조글해 질 지경이다 단무지를 담가 줄창 김밥을 쌀 때 넣으면 좋겠다 (여름 내내 가지 밥 잘 해 먹었다 가지 밥은 먹을만치 먹었으니 이번을 끝으로 만들어 먹고. 초록 채소가 귀해지기 전 부지런히 김밥을 해 먹으려 수밉 당근(1개 500원)을 사다 잘게 재를 썰었다 ) (김은 봄에 한톳 6800원에 사서 제주 여행시 가져 가 먹고 남은 것이다 김밥이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어 김 값이 올랐다 했다 김밥 전용 김을 새로 살땐 가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