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 옥수수를 따서 쪄 먹기도 하고
수확량이 많을 때는 따서 생으로 팔기도 하고
더 많이 따는 날엔 생옥수수와 쪄낸 옥수수로 팔기도 했지요.
수확후 갓 쪄낸 옥수수는 참 맛이 좋아 인기가 좋았습니다.
옥수수 따는 시기가 잘 맞지 않아 딱딱하게 영근 옥수수는
말려 알알이 따내 방앗간에서 한번 타다가
체에 걸러 가루는 와플을 만드는데 쓰고
나머지는 밥을 지을때 현미와 함께 씻어 물에 불렸다가
백미와 함께 밥을 지으면 참 맛이 좋습니다.
옥수술 따서 껍질을 한겹 정도 남기고 쪄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수염은 모아 잘 말려 두면 차로 끓여 먹을 수 있지요.
수확량이 많을 땐 가족들이 먹고 남아
부지런히 쪄 내 팔기도 했구요.
더 여물어 딱딱해진 옥수수는 잘 말려 두었다가
알알이 따서 방앗간에서 한번 타다가
쌀과 함께 씻어 불려 주면
맛있는 옥수수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습니다.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지 보다 맛 좋은 참외 장아찌 (0) | 2014.09.06 |
---|---|
고순이 들깨 된장 볶음.. (0) | 2014.09.06 |
2014 8 29일 밭직믈 현황. (0) | 2014.08.30 |
고구마순 볶음.. (0) | 2014.08.30 |
옥수수가루, 현미, 우리통밀 조합.. 홈메이드 와플 ~~ (0) | 201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