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쁘다고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내기 바빠
작은 아들애가 반찬을 별로 집어 먹을것이 없네요.
토욜 아침 밥을 차려 주려니 반찬이 내놀것도 적고...
밥은 엊그제 해서 뻐드러지고
.,
수확한 당근 ,장마전 수확해 남아 도는 감자, 무서리가 내려도
생긴것과 다르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청청하게 버티고 있어
신기함을 안겨 주던 데친 시금치와 냉동실의 새우 나리~~
글구 언제나 대기중인 유정란과 케챺,,
급 생각난게 볶음밥입니다요.
이럴때 소세지락두 있음 정말 좋을텐데..
아. 베란다에 선물로 들어 왔던 잔뜩 쌓여 스팸이 있는게 뒤늦게 생각납니다.
후다다닥 다지고 썰고 볶고 계란도 부쳐 뒤지게로 꺽뚝 꺽뚝 자르고 ,
밥을 한대접쯤 퍼 섞어 주니 그럴듯 합니다요.
이젠 새우나리를 급하게 구워서 밥을 퍼 먹고 있는 아들애들 밥그릇에
두마리씩 뒤늦게 얹어 주니 오랫만에 먹는 볶음밥이라 맛있다고 하네요.
무엇이나 잘 먹는 편이지만,
먹는것 까다롭게 구는 큰 아들녀석
계란을 얇게 부쳐 볶음밥 위에 얹어 주면 더 맛있겠다네요 ㅎㅎ ..
요렇게 맹글기도 에민 30분간 졸라 바빴다 얌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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