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한살림에 장을 보러 가던중
노점에서 과일과 야채를 파시는 아저씨의 상품중
아주 큼직한 비닐 한보따리씩 담긴
싱싱한 미나리를 발견 하였습니다.
돌아올때면 다 떨어질것 같아 가격을 여쭈니
한보따리에 5천원 이랍니다.
그 많은양이 다 필요 하진 않지만 한보따리 단위로만 파신답니다.
일단 사서 금방에 맡겨 놓고 다녀와서
언니에게 1/3쯤 덜어 주고 들고 와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야채이니 한보따리를 관 단위로 포장을 한 것 같은데
무게는 5킬로 쯤 되지 않나 싶게 꽤나 묵직합니다.
돌나물과 오이를 넣고 물김치를 만들면 좋은데
시간이 할애 하기 힘드니 할 수 없네요.
우선 냉장보관이 자리를 많이 차지 하니
한웅큼씩 단위로 다듬어 씻어
끓는소금물에 데쳐 사리지어 냉장 보관합니다.
쌈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비빔밥, 쫄면에 넣어 비벼 먹어도 색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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