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납정리.. 싱크대 정리수납 ~~ 2

부엌놀이 2015. 12. 9. 01:08

 

 

가루 양념류, 분식을 하기 위한

재료를 주로 보관한 싱크대 하단부 1통

수납 정리 기록을 시작 합니다.

 

***

좀 어수선하고 거시기 하지만...

정리를 위해 문을 연 100 빠센트 리얼 상황..

요 공간은 정말 사용 빈도가 높아 정리를 하며

사는 편인데 유지가 잘 안됩니다.

이유는 필요한 대로 쑥쑥 뽑아 쓰고

문열고 집어 넣는것 까지만 하니

이모양이네요...

 

하루 30분씩 정리하는 시간을 갖어야 한다는데

그것을 안하니

바닥 청소기 매일 돌리고 걸레질 하는 것으로

집안 청소 마쳤단 개념으로 사니...

 

 

 

 

하단부엔 국수, 밀가루, 가루 향신료등등..

 

상단부엔 포장용끈, 양념류 등등..

 

 

상단부 내용물을 몽땅 들어 냈습니다.

 

꺼내 놓고 보니

그래도 뚜껑들은 잘 닫혀 있고

밀봉 상태는 좋으네요.

 

어수선해도

보관싱태는 굳 ! ~~

 

 

 

상단부 내용물 대분류를 위한

정리함도 동원 됐습니다.

 

 

하단부의 내용물들도

죄다 끌려 나왔습니다.  ㅋㅋ..

 

 

난 갠적으로  테두리가 넓은 사다리꼴의

수납 도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why ?

 

공간 로스가 많아

효율적인 수납이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요 케익 상자를 또 재단해서

수납함을 만들어야 함돠 ~~

 

 

고무판을 필두로

재단도구 준비 완료

 

 

상자의 윗면이 오픈 되야함으로

상자 높이 범위 내에서 잘라 준다.

 

크앗 ! ~~

실수 ~~ ㅠㅠ

윗판부의 양쪽 내려 여며주는 부분을

미리 잘라 내 주고

상판부를 나누어야 하는데..

 

헐수 읎지유 ~~

다시 붙여야 쓰것지유~~

 

 

보이시나요?

상판부 중 아래로 내려서 여며주는 부분

다시 테이프로 붙였습니다요. ㅋㅋ

 

글고 상자를 내구성있게

튼튼히 유지하려면  두껍지 않은 재질이니까

잘라낸 부분을 버리지 말고 잘 맞추어

스테플침으로 박아 주세요.

 

 

 

그리고 핸들러 있는 부분도

더 견고 하도록 맞추어 스테플러로 박아 주시고

 

 

겹쳐 박아준 부분은

테이프로  붙여 줘야 해요.

 

 

상자 안쪽으로 테이프를 접어

꼼꼼하게 마무리 하고

 

 

시간이 흘러 테이프 접착력이

떨어지며 테이프가 떨어지는 일이 없게

테이프 위에 또 스테플 작업

 

 

수납박스를 이용해서 대분류를

해 줬어요.

 

 

 

가루 조미 향신료들

 

 

요긴 ...

소금류, 부침가루, 전분,  튀김가루등

현재 사용중인 가루류를 보관 하는 영역

 

 

요긴..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들애들도 삼시세끼 집에서 먹을때

밥만 먹기 지루하니까

겨우내 먹을 소면, 전을 부쳐먹을 부침가루

월남쌈, 월남국수, 스파게티면..

 

돼지고기 수육을 삶을때 요긴한 팔각, 계피등 향신료

 

밀가루, 치킨가루, 당면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요기가 보관 장소로 적절한지는  쫌 애매하지만...

다양하게 활용되는 각종 끈류

 

피부미용을 위한 각종 자연재료로 만든

천연팩과 자연요법 치료용제,

지인들에게  덜어서 나누어 줄 빈 용기들도 있구..

 

 

 

이제 제자리에 딱딱

들어 앉혔어요.

 

요거 정리 하는데

족히 2시간은 소요 됐네요.

 

1주일에 한번쯤 정리 해 가며

생활하면 잘 유지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