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일산 킨텍스에서
롯데백화점 박싱데이 행사가 있었다.
워낙 많은 상품을 전시 판매 한다는 홍보를 접해
구경도 할겸 뭐 요긴한 상품이 없나
둘러 보고 이것 저것 상품을 구입 한게 근 30만원은 됨직하다
그중 최고의 득템은
단연 롯지팬이다.
음식 만들기를 즐기는 탓에
주방 조리도구는
조금 가격이 부담 되더라도 대를 물려 쓸만한것으로
장만을 하는 터라 웬만한 것은 다 갖추었다
물론 그릴팬도 있고 질좋은 프라이팬도
크기별로 여러개 있다.
가족들 모두 외식을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라
집에서 고기를 먹을때가 많다.
주물 스테이크팬이 있지만
장만할 때 기대와 달리 불편한 점도 열효율성도 떨어져
몇번 사용 하곤 자주 손이 가지 않는터
미국 하우스 웨어 코너에 주물팬이 눈에 띄었다.
좀 투박스럽고 안쪽 바닥면도 거친 느낌이었다.
롯지라는 브랜드의 상품을 접해 보지 않은터라
며칠간 열리는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했다간
만족치 못하면 어쩌랴 싶어
몇번이고 판매장 직원에게 묻고 확인하고
묻고 또 물었다.
그러고도 판단이 확실한 서지 않았다.
직원은 제대로 진상을 만난듯 나중에는
아주 무성의한 태도다.
어쨌든 주물팬 하나는 더 장만해야겠고
가격은 행사장 가격이 직경이 28cm 보다 작다 싶은게
4만원이 채 안되니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기에
한번 사서 써봐? 하는 마음으로 하나 질렀다.
팬을 쓴뒤마다 기름코팅을 해 줘야 한다는게 걸렸지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식탁에 올려
온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그만한 수고쯤은 감수 하지 싶었기에..
다음날 쇠고기를 사서 구워 먹어 보니
열효율도 좋고 깊이가 깊지 않아 식탁에 올려
먹기도 좋고 간단한 구조에 세척도 편하다
다만 들은대로 기름코팅 처리를 요하는지라
세척후 엎어 두고 다음날 보니 녹물이 몰라 온 것이
관찰되어 부지런히 기름을 조금 발라 두었다.
이웃의 지인에게 팬을 구입하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
얘길 하니 간단하게 롯지팬 그거 좋아
좀 거칠어 보이는거 그게 그회사 특징이야~ 하신다.
주물팬을 뒤집어 보니
롯지 로고가 단단히 찍혀 있고
팬을 한번 쓰고 세척을 하고 나니
얼룩덜룩 합니다.
식용유를 덜어 팬에 고루 입혀 주고
냅킨을 이용하여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여분의 기름은 냅킨에 스며들도록
팬위에 냅킨을 펼쳐 올려 둡니다.
**
점심에
밥만 먹기 지루하니
냉면을 만들어 먹기로 했지요.
냉면만 먹기 좀 섭하니
삼겹살에 갈비양념을 해서 몇쪽 구워 먹어야겠어요
할인판매할때 사서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던 터라 살짝 얼음이 꼈네요.
드문드문 고기에 칼집을 넣고
삼겹살 길이를 절반으로 잘라 줍니다.
갈비양념장을 만들어
삼겹살에 재워 30분쯤 둡니다.
예열된 주물팬에 올려
겨울 실내 기온이 낮은터라
고기도 잘 익고
기름 튀는것을 방지하려
뚜껑을 덮어 익혀 줍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삼겹살 양념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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