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다행히 산주의 허락을 받고 밤 줍기 성공 ~밤 나무가 먆은데도 불구하고 별도 관리가 안돼 밤이 잘다그런 연유로 주인은 물룐 마을 사람들의 관심도 받지 못하니내 차지가 됐다몇해 그곳에서 하루의 이벤트로 층분한 나의 가을 놀이이다자리를 옮기려다 길가의 노란 빛깔이 눈에 띄어 과지봉지려니 생각 했다그것은 노란 망태 버섯이다노란 망태 버섯을 자료 사진으로나 보았는데 이리 친견을 하게 되다니 신기할 따름이다아침녘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상사화노란 망태버섯 거기다 곱디 고운 산수국 까지 만났다가읆 청명한 하늘과 대비되는 곱디 고운 분홍빛 수국나의 벗 춘희를 연상케한다그 또한 기분 좋은 연결 고리이다그뿐 아니다길섶에서 불과 10m도 안되는 곳에 멧돼지 목욕한 흔적도 만났다2시간쯤 쉼 없이 이동하며 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