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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짐가방 꾸리기

부엌놀이 2016. 11. 30. 10:16



작은 아들애 입대후 훈련 수료식 참가,

신병 면회, 그리고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엔

마음이 여유로운 가족들의 여행을 하기 어렵지 않다.

다만... 나도 가족들도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 하는 편이라

이전엔 그리 어렵게 생각치 않던 짐가방 꾸리기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되고

뭐 빠진것이 없나 확인을 해도 도착해 보면쌀을 안가져 간다거나

큰 아들 군면회 때는 가스렌지를 가져 가지 않아

옆자리의 가스렌지를 빌려 쓴 일도 있었다. ㅋㅋㅋ

웃지 못할일도 몇번 겪었다.

아무래도 나이는 못 속이는가 보다.


가장 챙기기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목욕 미용 용품이다

가장 늦게 꾸리는 품목이라 어떤땐 짜증이 나기 까지 하다.


남편이 직장 연수를 가거나, 해외 출장을 갈때면

이것 챙겨달라, 저것 챙겨 달라 할때도 목욕용품을 챙기는게

가장 짜증이 났었다.


가족수, 계절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자료를 남겨 두면 시간 절약도 하고

수영장이나, 휴가시 들고 나갈 목용용품은 아예 잘 건조 시켜

 단체로 트렁크에 남겨 뒀다 들고 다니는 것도 좋을듯 하다.


장거리 주행시 차안에서 필요한 용품

목베개, 무릎 담요, 물티슈, 간식 생수, 과일, 과자, 오징어.


500cc 2, 1L 생수병 얼리기

원두, 커피드립용포트, 여과지. 커피믹스, 라면.

가스렌지, 가스, 작은 후라이팬, 작은 궁중팬, 과도, 가위.신문지, 과일쟁반.


양념류 :  식용유, 소금, 후추. (미림, 굴소스, 양파액) (매실액, 식초) 참기름, 깨,

계란찜, 찌개용(다시마 한쪽, 말린 무, 표고, 멸치,새우가루, 새우젓) ,

고추장. 고추가루, 파, 마늘 양파,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