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저렴한 꽁치를 만났을때. 구이용 꽁치 손질 하기

철원미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50% 할인하는 꽁치를 만났다.

꽁치는 구이로 만들어 먹거나 조림을 해 먹으면 좋다.

오늘 만난 꽁치는 내장도 터진 것이 없고 크기도 작아

염지를 해 뒀다가 몇마리씩 구워 먹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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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손질 하기

도구 :도마와 가위, 채반, 비닐 장갑

염지용 양념 : 소금, 생강가루, 파뿌리 소주

비닐장갑을 끼고 꽁치를 채반에 넣고 흐르는 물에 거죽을 씻는다.

가위로 머리와 꼬리지느러미를 잘라

채반에 내장부분이 아랫쪽으로 향하도록 놓는다.

가위로 두툼한 내장부위 부터 자르며

꼬리쪽 부분이 가까운 동그란 구멍( 배설구로 생각됨) 까지

잘라 주고  엄지손을 깊숙히 넣어  내장과 내장막을 흝어 낸다.

배를 가른 부분의 잔여물이 없도록 다시 한번

엄지손가락으로 쓸어 내가며 흐르는 물에

 한마리씩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 준다..

배를 가른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하고 내장을 빼낸 부분에

소금, 생강가루, 파뿌리 소주를 조금씩 넣고 염지 한다.

염지과정에 있는 10마리의 꽁치는

3000 원 어치로 3인가족이 4~5번 구워 먹기

충분한 양이다

빵가루나 튀김가루를 조금 묻혀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