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알뿌리가 생각 보다 많이 수확 되었다.
쪽파 장아치 쪽파 김치를 담고
큰언니 캐다 먹으라고 얼마간 남겨 둔 쪽파
언니는 소용이 없는지 그자리에서 더 성숙된 채 있다.
터를 이용하려니 모두 뽑아 왔다.
손질하는 것도 꾀가 나고 저장장소도 마땅지 않다.
주인을 찾아 줘야지 했다.
그러다 요걸 양파처럼 이용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가열해 먹으면 파 특유의 불편한 뒷맛도 줄어들테니
다 성숙된 쪽파 알뿌리는 보라색을 띄기도 한다
계란찜을 만들때 몇개씩 넣어 먹으면 좋을듯 했다.
계란 3개, 물 계란의 1/3부피, (말랭이 다시마, 건표고슬라이스 각 한쪽)
새우젓, 소금, 고추가루 약간씩.... 을 넣고
중탕해 익힌 계란찜
알뿌리에서 수분이 나올것을 감안해 평소보다
물의 양을 좀 덜 잡고 만들었는데 맛이 좋았다.
계란의 콜레스톨의 유해해냐, 괜찮다는 놀란이 많은데
이렇게 먹으면 좋을것 같다.
두름으로 엮어 그늘에 걸어 둔 쪽파 종구
줄기, 잎이 다 마르면 알뿌리만 잘라 양파 망에 두고
계란찜을 할때, 양파 대용, 파가 필요할때 써도 좋을것 같다.
계란을 풀어 물과 소금, 새우젓 건표고 무말랭이 다시마 한쪽씩 넣고
쪽파 종구, 고추가루를 더 했다.
냄비에 중탕으로 익혀 계란찜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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