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사이야기

2017 . 6. 29 밭 현황

부엌놀이 2017. 6. 30. 07:18





수확기 동물의 피해를 막고자

방범창, 비닐포를 깔은 것을 뚫고 올라 오느라 고생 끝에

겨우 자리를 잡은 땅콩은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 한다.



성숙기를 맞은 자두




돌려 심기를 하느라  올핸 구기자 옆에 심어

올해의 토마토 정식 터는   성장이 지지 부진



참외, 수박



마늘 수확이 끝난 뒤 서리태 선비콩을 직파한 이랑



방풍



참외도  하루가 다르게 알이 크고 있는 중




가뭄으로 인해 참깨는 2번을 직파 하고도 싹이 안 올라 와

3번 모종을 옮겨 심은 끝에 겨우 절반 정도만 생존 중



완숙 토마토




가지




작년 벤 풀을 헛골에 놓았더니

올핸 헛골의  비름 나물이 참 건강하게 잘자란다.

덕분에 여린 비름 나물 쑥갓, 방풍, 들깻잎, 미나리,

상추등, 고춧잎등 수확이 되는 대로 모둠 나물을

무쳐 먹는 재미가 쏠쏠 하다.



작년 울타리 몽을 심었던 이랑은 뒤집지 않고  비닐을 재활용 해

거의 휴지기 상태인 강낭콩 밭 터.




연작 피해를 줄이고자

올 핸 과일 나물 옆 이랑에 심은 고추

햇빛과 통풍이 원활치 않아 생육이 부실 한다.



모종펀에 심은 서리태는 발아가 안되고

작년 떨어진 서리태는 홀로 쑥쑥 잘큰다

자생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개가 절로...


이 콩 나무는 벌써 우듬지 순 지르기를 마친 상태

잘 보살피면 욘석이 올해의 효자 콩나무가 될성 싶다.



60알 정도 모종판 심은 서리태 선비콩중

겨우 4포기 건짐



기세 좋게 성장 중인 100그루가 넘는  옥수수

통풍을 위해 아랫 잎을 깨끗이 제거해 줬다.




큰 수로변에 심은 오이는 쑥쑥 잘도 커

열매도 잘 맺는다.




아기 자두 나무


자생한 아기 토마토 나무도 옮겨 심어 주고



오이



고추



서리태



먹다 남은 조림용 감자를 묻어 놓았더니

그런대로 잘 크는 감자 밭



애플민트



로즈마리



샐러리


2월에 비닐 치고 심은 무는 무가 들지 않아

한개도 무를 뽑아 먹지 못하고

씨방만 가득한 현재 모습


이 종자를 채취해 심어도 무를 수확 할수 있을지??...궁금



이제 긑물인 쌈채 밭

종자 채취용으로 한 그루만 남기고 뽑아 버리는 중



부추 밭



올해 처음 조성한 미나리 밭



이 물줄기가 있어 참 다행이다.

퍼 나르느라 좀 고되도 가뭄 속에서도 작물이 생명을 유지하고

성실히 결실을 맺는다.



6월 중순 까지 채취 해 먹고

이젠 아스파라거슨 자연 상태로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쑥쑥 생장 중



더덕



미나리꽝, 쌈채 밭터에 심은 대추 방울

물이 넉넉히 공급 되는 미나리꽝 근처에서

물 아쉬운 줄 모르고 결실을 맺는 토마토




방울 토마토



파인이플 세이지



저물어 가는 쌈채 밭 터에는

오이를 심고 부지런히 물을 채워 주며

결실을 기다린다.



감 나무



물 쑥



종자 채취를 위한 거대한 비름 나물



헛골을 통해 물대기를 위한  원형관

생수통을 이용해 만든 사각 관



옥수수의 큰  몸집 지탱을 위한  튼실한 헛뿌리



심지 않은 들깨와 자소도 제맘 대로

터를 잡고 자생 중


비닐 멀칭을 극히 일부만 하며

경작하는 밭에서나 느끼는 잔 재미중 하나



아버지가 남기신 2층 파는 휴지기



초봄 잔해를 태운 재는 꼭꼭 덮어 숙성시켜

내년 농사용 거름으로 부숙  중





큰 수로가에 운좋게 자리 잡은 단호박은

튼실한 열매를 달고 성숙 되어 가는 중



단호박은 좋은 터에 자리 잡아

어느새 이렇게 자랐다.




생육이 좋은 단호박은 열매도 조랑 조랑 줄줄이 달고 있다.



올핸 호박 모종을 사지 않고 작년에 채취한 호박씨를 심었다.

부지런히 물을 줘도 요렇게 희난고난

 겨우 모종 상태를 벗어 나 목숨을  부지 하고 있는 호박도 있다.



나뒹굴고 있는 물단지 주인은 누구??



고수씨 갈무리를 기다리고 있다.



2층 파를 떼어 심은  터

욘석들도 부지런히 물을 공급해 줘야 할 것 같다.



주아를 얻기 위해 받아 온 마늘대도 퇴비용으로



작년에 신나게 뜯어다 먹은 머위는

올핸 명맥만 유지 중



머위밭 터에  제절로 태어난 참외

물단지를 심어 주고 관리중

수확을 좀  볼 수 있으려나 ??



머위터엔 토마토 한그루도 자생 중



머위터엔 자생 마디 호박도..



마디호박은 비탈에서 용케

어린 호박을 2개나 달고 생존 중



블루베리




보리수는 열매를 따고 휴식중

부지런히 전지 작업을 해야 한다.




땅콩밭 옆 부지엔

자생 하는 호박, 참외, 가지, 고추, 깨..

자생력으로  쑥쑥 잘도 자란다.

 



자두나무 아래엔 더덕도 자라고



서리태, 선비콩들아

어여 어여 눈 뜨고 나와라!~

너무 늦겄따 !~~~



도라지



콩밭 터엔 절로 싹 터  크는 옥수수도 있고




비닐을 씌우지 않은 터의 수박은

물을 부지런히 줘도 아직 모종 상태로..

옆에  새로 심은 작두콩은 언제 싹이 트려나 ??



맥문동과 씀바귀는 사이 좋게 자라고



번식력이 왕성한 구기자



구기자 옆의 토마토는 지지부진



상추 모종판의 수북히 올라온 상추는

굵은 놈을 차례로 솎아 먹고 아직도 유지 중



그나마 간격이 좀 있는 녀석들은 튼실하게

제몫을 다해 성장 중




쪽파 터는 휴식중

요기는 천상 김장 채소 밭터가 될 터이다.



수확 끝난 마늘 밭터 일부도 김장무 심기 전까지 잠시 휴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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