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호박 모종 사지 않았다.
작년에 수확한 호박 씨앗중 튼실한 것을 골라
모종판에 뿌려 옮겨 심었다.
그리고 오늘에야 첫 단호박을 땄다.
제법 커다란 호박
아직 덜 여물었는데 장마중에 혹시 무르지는 않을까 싶어
아직 미숙 해도 먹을만 하게 생겼기에 성질 급하게 따 온것이다.
호박의 꼭지가 매듭이 지어 진것 처럼
울통불통 못 생겨져야 잘 성숙된 것인데
꼭기는 아직 매끈한 모양새다
장마기에 혹시나 곯을까?
또 성질 급한 맘에 그만 뚝 따왔다.
제법 튼실해 2kg이 넘는 무게다.
바람이 잘 통하는 뒷베란다에 두고
1주일쯤 후숙 시켜 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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