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사이야기

김장용 쪽파 파종 ..덤으로 가을 상추도 함께 ~~

부엌놀이 2017. 7. 17. 23:12



김장 때 쓸 쪽파 종구를 심고

실파도 한단 사 밑동 10cm 쯤 잘라 뿌리를 심었다.


이제 노지의 상추는 귀하신 몸이 됐다.

상추는 원래 가을에 더 맛있다는데


쌈채를 좋아 하는 나는

쑥갓, 로메인, 청상추, 적상추, 흑치마 상추, 당근  씨앗도 챙겼다


지난해 썼던 비닐 멀칭을 낡은 대로 그대로 쓰기로 했다.

쪽파 심을  한뼘 간격으로  150개의 구멍을 파고

쪽파  종구를 하나씩 넣고


5가지 쌈채 종자, 당근 씨를 혼합해

쪽파 구덩이를 덮기전  5~6개쯤의   쌈채 씨앗도 넣고 묻어 주고

올라오는 대로 쌈채와 당근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절로 배가 부르다,


올해로 4년차 주말 농부의 밭작물 파종

차근 차근 하다 보면 수월하게 작물을 키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풍신난 도시 농부는 오늘도 진화 중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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