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쥐눈이콩 브라우니

부엌놀이 2017. 10. 12. 20:58



지난 여름 콩국수를 만들어 먹고도 남은 검은콩


쥐눈이콩으로 브라우니를 만듭니다.


쥐눈이콩 80g을 물에 담가 5~6시간 불린다.

물을 자작하게 잡고 콩을 4분쯤 삶아 뜸을 들인다.


믹서기에 삶을 콩을 별도로 물을 넣지 않고 거칠게 간다.

바나나 2개를 껍질을 까 3~4등분해 넣고 더 갈아 준다.


꿀 1밥술, 밀가루 50g, 계란 2개, 냉동 오디 1밥술, 소금 3꼬집, 우유 30g에

갈은 콩 + 바나나를 넣고 잘 섞어 준다,


  



전기압력솥 내솥 밑면에 기름을 바른후

 키친 타월로 닦아 내고


솥에 브라우니  반죽을 부어 준다.



메뉴 찜으로 설정하고 35분을 선택하여 취사 버튼을 누른다.

뜸들이기가 끝나면 완성된 부라우니를 꺼낸다.

윗면은 껍질을 깐 바나나 같은  밝은색을 띄네요

  


내솥의 아랫부분과 옆면은

갈색의 먹음직스런 색을 띱니다.




검은콩은 피부미용, 모발건강

면역력 증진, 신장기능에 도움이 된단다.

검은콩으로 부라우니도 만들 수 있다기에

생각나는대로 재료 조합을 하고

전기 밥솥을 이용해 쪄냈는데

검은콩의 고소한 맛과 천연의 단맛에

바나나, 오디를 넣어 아주 건강한 단맛이 살짝 느껴지는

훌룡한 간식으로 적당하다.


들어간 재료비를 계산해 보니

약 2500원쯤 계산 된다.


맛 좋은 검은콩 부라우니

자주 해 먹게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