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병어를 사들고 왔다
생물에 반짝반짝 탄력 있어 보여 값을 물어 본게 탈이다
어쨌거나 자잘한 10마리의 병어 상에 올려야 한다
무게는 딱 900g 잘아도 너무 잘다
이러니 어족 자원이 씨가 마를 밖에
글고 보니 손질도 안하고 담아 주는대로 가져와
번거롭다
다음엔 정신 바짝 차리고 깨끗이 손질해 와야지
내장을 제거하고
고추장ㆍ된장ㆍ간장ㆍ파뿌리소주ㆍ미림ㆍ
멸치액젓ㆍ우스타소스 ㆍ생강ㆍ마늘ㆍ대파
무말랭이ㆍ 다시마를 넣고 물을 더해 양념장을 만들었다
감자를 도톰하게 썰어 전분기를 빼
냄비에 깔고 병어를 한마리씩 올리며 내장을 빼낸 자리에 양념장 한술씩을 넣는다
남은 양념장은 생선위에 고루 얹는다
꽈리고추ㆍ새송이 자잘한것도 넣고
불에 올려 2~3분뒤 끓여 중불로 줄여 간이 배도록
충분히 익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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