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계란 말이

부엌놀이 2018. 11. 25. 13:39

아주 오랫만에 달걀 말이를 했다

뭐 새로울것도 없지만 깜빡 잊고 살았었다

올초 감동란을 처음 접한후 우리 내왼 쭉 감동란을

만들어 먹어 왔다

두 아들애는 어쩌다 면을 먹을때 한개씩 먹고

우리 가족은 늘 계란을 먹고 있다 생각했다

영양상 주요 유익한 계란이 아들들에겐 부족하게 먹는걸

문득 깨달았다

 

깻잎 ㆍ수확한 당근 양파도 대파도 충분하니

계란 말이를 만들기로

 

계란 4알ㆍ 소금 조금ㆍ새우젓 조금 넣고 푼다

당근은 슬리이서로 밀고 채썰어 잘게 사방 썰기해 쬐끔의

기름에 충분히 볶는다

깻잎 반으로 갈라 가늘게 채썰고 양파도 얇게 채썬다

대파. 썰어 넣고 계란물에 섞어준다

 

예열 팬에 기름 충분히 둘러 절반 면적 만큼 계란 부어

밑면을 익혀 뒤지게 숟가락 양손에 하나씩 잡고 말기

시작 계란물 부어 한켠에 익혀 말아주기 반복해 두툼한

계란 말이 완성

중간불에 끝까지 충분히 익혀 식은뒤

어슷 하게 썰어 모양 나게 담아 낸다

 

오랫만에 만들어 아들애들 참 맛나게 먹었다

한달에 한두번쯤 꼭 만들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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