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2018년 김장

부엌놀이 2018. 11. 23. 22:11

이번 토ㆍ일요일 김장용 배추를 사 김장 준비를 하려 했다

수욜 오전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갔던

작은 마트에 3포기 담긴 망 단위 배추를 2500원에 판다

웬 배추를 이리 싸게 파느냐 물으니

엊그제 들어 온 배추란다

상태를 보니 겉잎 몇장을 떼내면 싱싱할듯하다

밭에서 배추를 수확해 온다쳐도 고단해 당일 절임은

쉽지 않으니 어차피 직접 수확한 배추나 2일전 받아 논

배출 사나 큰차이가 없다 싶었다

다진 마늘ㆍ뽑아 온 쪽파ㆍ생강ㆍ냉장고 속 미나리 한단이

있다 갑자기 배추를 사도 김치를 만들기엔 큰 애로 사항이 없다

대책 없이 기중 크고 싱싱하다 싶은것을 2망 골라 들고 왔다

 

지체 없이 겉잎을 떼고

주전자에 1리터 물을 받아 소금 200g을 넣고 불에 올렸다

소금450g을 냉면기에 담아 대령하고

커다란 사각통 꺼내고 기다란 부엌칼도 준비

 

배추 밑동에 10cm 깊이로 +자 칼집을 넣고

소금을 한주먹씩 +자에 꼼꼼히 넣고

끓인 소금물을 +자를 따라 부어 준다

2시간쯤 지나 +자를 쪼개 배추를 4쪽으로 갈라

통에 겉잎이 바닥을 향하도록 놓고 중간 중간 소금을

뿌려 준다

3~4시간 간격으로 배추가 고루 절도록 3~4차례 뒤집어 가며

절인다

 

재료 준비

배추 6포기(무게 22kg). 무 2개 (5kg)

쪽파 450g. 미나리 300g. 홍갓 450g. 양파 4개(1kg)

찹쌀150g. 다진마늘 300g. 생강가루 1.5커피술 ㆍ배2개(1kg)

홍새우젓300g. 고춧가루 650g. 멸치 액젓 300g

생새우 250g. 풋고추청 + 오미자청(300g)

 

불린 찹쌀을 갈아 풀을 쑨다

고춧가루ㆍ 간마늘ㆍ생강가루 ㆍ소금 100g

오미자청+풋고추청을 고루 섞어 둔다

 

무는 채썰고

손질한 야채는 4~5cm 길이로 자른다

속재료를 부어 고루 버무려 준다

 

배추 줄기가 부드러워 지면 재빨리 2번 씻어 헹군다

 

앞치마 장갑을 준비해

김치소를 완성해

속을 넣고 김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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