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오이지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밑반찬용 오이지
150개씩 담가 먹었다
올해도 오이지 담가 잘 먹었다
이전 해 보다는 현저히 덜 먹었지만
오이 2번 사다가 얼마간은 오이 소박이ㆍ 깎뚜기
별 차이 없는 반찬이지만 여름내 번갈아 만들어 먹었다
35개 ㆍ 20개 딱 2번에 걸쳐 담근 오이지
정말 색도 곱고 아닥 아닥 식감 좋고 맛있다
보통은 물을 아주 조금만 넣고 담근다
초장에 몇번씩 좁은 베란다에서 때 맞춰 뒤집어 주는
일도 번거롭게 느껴져
2번째 담금에는 중짜 오이 20개 기준 (무게체크 못함)
4리터의 물에 200g 소금 넣어 끓여 마늘대 한줌 넣고
뒤집기를 할 필요 없이 넉넉한 담금액에서 5일 넘게
익힌 오이지 빛깔도 곱고 맛도 최상이다
이전처럼 50개씩 담지 않고
작은 항아리에 최고 35개 정도만 담가도
우리만 먹기론 충분하니
고단함 덜고 딱 요양만큼 담가 먹어야지
ㆍ ㅡ ㆍ ㅡ ㆍ
오이 20개
물 4리터
소금 200g
건 마늘대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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