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겨울잠 자듯 게으름 피우며
책읽고ㆍ 미드 시리즈물 보며 밥 하고 빨래하며
뒹굴 뒹굴 ~
진짜 구르지 않길 다행이었다
집안일 중에 가장 귀찮고 신경 쓰이는 일
내겐 단연 욕실 청소다
설겆이 걸레질은 퇴직한 남편에게 떼 주고
목욕실 청소도 본인이 하겠다더니
한번 알려 주느라 고날도 내가 빡빡~ 샥샥~ 시범을
보이곤 이젠 화장실 청소도 뗴 줬다 홀가분해 했는데
남편은 화장실 청손 도저히 힘들어서 몬하겠단다~
그래서 아직 내 차지다
아들애들 까지 화장실 쓰게 되면
부리 내외만 쓸때보다 관리가 더 신경 쓰인다
키가 음청 커 샤워시 이리저리 비산되는 물로
전체적으로 물 분사를 한것 같은 형국이니
어디 물만 튀었으랴
그래서 청소 주기는 더 짧게 더 힘들여 해야된다
엊그제 청소시 사용한 물이 배수가 더뎌
물이 흥건히 고여 배수구 청소를 하려니
이전에 잘못 끼워 맞춘 탓인지 분리하기 쉽지 않았다
관리실에 문의 하니 너무 관리를 안하셨군요 한다
아뇨 종종 분리했었는데 아무리 힘들여 분리를 하려해도
내힘으론 도저히 안되네요 했다
펜치 입을 벌린채 돌기에 맞추어 돌려 보시고
안되면 바로 전화를 주시란다
플라스틱이 파손되지 않을까요?
웬만해선 파손이 안되니 염려 마시란다
펜치를 찾아 들고 이게 과연 해결이 될까 싶었는데
정말 쉽게 분리 돼 문제가 해결 됐다
힘으로 하려니 안되지 요령을 알고나니 다행이다
요리 간단한걸 수차례 용쓰며 파손될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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