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유로 전력 수급이 사상 유례 없는 불안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정 살림을 운용하는 주부로서는 여간 신경이 쓰이질 않네요.
살림 정보를 통해 자연 친화적 생활을 하는 주부의 생활상을
보노라면.. 냉장고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전기 압력 밥솥 대신
압력솥을 이용하여 밥을 짓고.. 남은 밥은 보온 통에 보관한다거나.
두꺼운 보온재를 이용하여 열기를 유지한다는 소식을 접하기도 합니다.
거의 모든 가정에선 밥맛과 편리성에 익숙해져
대개 전기 압력 밥솥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또, 일부의 가정에선 밥짓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한꺼번에 밥을 지어 냉동 보관하여 필요시 데워 먹기도 하구요.
냉동실의 용량이 크지 않고, 나도 어찌 방법을 찾아
에너지 절약에 동참은 해야 겠기에 궁리를 했어요.
제가 실천하고 있는 방법은..
한번에 5인분의 밥을 지어(우리 가족은 3인이 거주) 퍼먹고 남은 밥은
다음 끼니를 집에서 먹지 않을 것이 예상이 되면,
밥솥의 코드를 빼 놓습니다.
그리고 밥통의 밥을 먹기 한시간 쯤 전에 다시 보온으로 조절하면
그런대로 따뜻한 밥을 먹을만 합니다.
밥이 상하지 않을까? 염려 되신다구요??
전기압력솥 보다 더 확실한 밀폐가 있나요?
이리저리 옮겨 담지 않으니 세균 오염, 번식도 더 적을테고..
경우에 따라서는 2번씩이나 전원을 넣었다 뺏다 할 때도 있지만
한번도 배탈이 날까 미심쩍었던 적은 없습니다.
다만.. 밥이 밥솥 안에서도 약간의 건조는 됩니다.
그래서 잔밥이 1~2명 먹은 분량이 된다면..
솥안에서 1사람 몫씩 나누어.. 밥공기를 엎어 놓았다
보온으로 데워서..
먹을때 그대로 꺼내 먹으면 더 낫더라구요.
그리고 전기렌지 이야기 좀~~
음식 조리시 가스렌지에서 나오는 연소 화합물이나
음식을 조리할때 발생하는 수증기나 또 다른 화학물질이
주부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여러 증거에 따라..
전기렌지로 교체하는 가정이 늘어나
전력난은 더 가중되고 있다는 뉴스 보도를 접했습니다.
3년전 부터 전기렌지를 사용하다 보니 여러가지 편리성 때문에
이사후에도 새로 장만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력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전기요금..
가정용 전기료 산정은 한달 사용랑 300kw를 기준으로 단위당
가격 부담이 크다는 정도는 어느정도 알고 계실 것 입니다.
제가 터득한 알뜰한 전기렌지 사용법은 이렇습니다.
전열기 이용시간을 가능한 짧게 하고..잔열을 이용하고.
화력의 조절기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설정하고,
같은 남비를 연속 사용하여 음식을 조리하고.
열효율이 높은 남비나, 팬을 사용하고,
스텐 압력솥을 적절히 사용한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하면 한겨울 난방용, 한여름 에어컨 가동..
이외에는 4인가구는 300kw 이내 전력 사용이 가능 합니다.
조리예를 들자면............................
라면을 끓일때.. 라면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1분간 최고온도(9)에서
5~6으로 화력을 낮춥다. ............
거의 다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잔열을 이용합니다....................
감자, 옥수수, 고구마를찔때............................................
전열기를 이용하여 압력솥에 조리 합니다.
조리가 다 될때까지 꼭 필요한 용량의 물을
계량하여 넣습니다.................................
최고온도로 가열하여 끓기 시작하면 2분뒤
화력을 5~6으로 조절하여3~4분이면 충분.
돼지고기 수육 삶기, 삼계탕 끓이기...........................................
한때는 저수분 요리가 붐을 이뤄 두툼한 주물 냄비
마니아가 소개되고 .. 저도 몇개의 주물 냄비를 샀어요.
맛은 물론 좋지먄. 에너지 효율면에선 좀 생각 해 봐야
겠더군요.. 조리 시간도 넘 길고................................
이럴때 조리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압력솥을 쓰면 딱~
압력솥을 쓸때 주의 할 점은 물을 많이 넣으면 액체가
분출 한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의 양을 좀 적게 잡습니다. .................
음식물을 넣고 조리시 최고 온도 끓기 시작하면 3분뒤
중불로 낮추어 5분 정도 더 가열 해 주면 충분합니다..
조리용 용기를 연속 사용하는 방법.......................................
울 서방은 면류 음식을 즐깁니다...............................
단백질 보충 차원에선 어울린다면 계란을 곁들입니다.
요즘처럼 따뜻한 날이 연속된다면............................
냉면, 소면, 쫄면, 짜파게티,모밀면까지 다양하게 ......
면요리를 즐길 수 있지요.........................................
* 쫄면을 만들어 먹는다 합시다.........................................
1) 먼저 알맞은 크기의 냄비에 물과 소금 몇알갱이 식초
두어 방을 깨끗하게 씻은 계란을 넣고 낮은 불에 올려
가열하여 익혀 내며................................................
콩나물을 씻어 둡니다.............................................
계란이 다 익으면 계란을 망국자로 건져 찬물에 담그고.
2) 계란을 삶아 낸 물에 콩나물을 익힙니다.................
콩나물이 비린내가 가시고 아삭하게 익으면, 건져내어
찬물에 씻어 둡니다................................................
3) 콩나물을 건져낸 남비에 쫄면용 건야채 쫄면을 넣어
삶아내어 찬물에 비벼가며 헹구어 줍니다...............
* 야채와 나물 어묵등 볶음 요리를 한다고 합시다...............
한남비를 연속 사용한다고 하면................................
식재료의 각기 다른 고유의 향과 풍미가 있습니다.......
맛을 더하는 조미소스를 혼합할때도 마찬가지이겠죠...
첨으로 조리하는 음식은 재료, 조미료가 순하고 자극적
이지 않은 것부터 차례로 조리하여 내열유리나, 도기,스
텐으로된 용기에 쏟아내고, 순서대로 불에 올려 가열조리
하면 시간, 전기에너지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조리량에 따라 소요시간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몇번 신경 쓰고 하다 보면 몸에 익게 됩니다.
그리고.. 옥수수, 고구마, 단호박 찌고 남은 물은 꼭 버리지 마시고..
한번 컵에 따라 마셔보세요...
의외로 맛있게 먹을만 합니다.
그러려면.. 조리전 식재료의 깨끗한 세척 필수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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