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봄이 왔어요... 야채 듬뿍 멍게 비빔밥~

부엌놀이 2020. 2. 27. 19:15

 

 

멍게를 만났다

멍게는 봄이 제철이다

껍질 멍게는 아니지만 굴. 해삼. 멍게 150g 손질 횟감

종류 상관 없이 3봉에 만원이다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굴은 겨우내 먹었으니 해삼 2. 멍게 1봉으로 선택했다

숙주를 사서 돼지고기랑 볶아 나시고랭을 만들어 먹으려

나온 장보긴데 숙주는 없고 콩나물은 행사상품 제법

묵직한게 봉당 천원한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멍게 비빔밥으로 급 변경됐다

 

보통 멍게 비빔밥에 콩나물은 안 넣는데

안될것도 없어 속 든든하게 먹으려 콩나물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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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물에 콩나물 데쳐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시판 작고 동그란 떡갈비 1인당 2개 분량 데친다

 

야채는 있는대로 가늘게 채썰거나 어슷썬다

오이. 당근은 곱게 채썰고

데친 콩나물 생세발 나물은 4~5 길이로 자른다

파프리카. 풋고추 양배추 썬다

야채는 면기에 돌려 담는다

 

멍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한입 크기로 자른다

 

미나리초 . 참기름. 진간장, 다진 마늘. 초생강

면기에 조금씩 넣는다

밥을 담고 멍게를 올린다

통깨 .고추장. 날김 잘라 올린다

시판 떡갈비 데침 야채 둘레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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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만들어 먹은 멍게 비빔밥 맛있다

처음 시도해본 꼬마 떡갈비 데침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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