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진행한 조카의 결혼식
50살 남동생의 9월 결혼식
코로나로 인한 제약으로 맘 졸이고
본 당사자들의 맘 고생도 적지 않았다
오죽하면 예정됐던 결혼식이 한두차례 미뤄지며
뒤죽박죽 심한 경우엔 깨지는 커플도 없지
않았단다
어제 치뤄진 동생의 결혼식은 12시라기에
햇살이 강한 가을 초입이라 강한 햇살로
좀 피곤할 줄 알았다
아침부터 가랑비 잠깐 잠깐 내리길 반복하다
점심 식사 무렵 비 걷혔다
결혼식이 좀 뒤에 진행됐으면 하는 아쉬움도 잠깐
모두가 파해 귀가 뒤 한숨 돌리고 나니
장대 같은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서원 밸리 아트리움에선
하루 2건 야외 예식이 진행 된다
다음 팀은 그야말로 우중 결혼식이 되었을테다
남의 일이지만 참 안타깝다
코로나로 인해 야외 결혼식 당사자 포함 99명도
사전 신고 인원중 개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는 걸
며칠전 고지해도 결원을 보충 할수 없는 규정 ~
예식 진행은 참 엄격한 기준이다
입장시 체열 체크
혼인 당사자. 혼주만 마스크 안 쓰고
하객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 해야했다
간간이 가랑비 내리다 그치다
빗줄기 굵어 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싶다
실내에서 6월 진행된 조카의 결혼 사진은
하객수 강제 제약도 받지 않고 실내 조명 효과로
화사한데
동생의 결혼식은 폰 촬영 사진을 보니 선명치 못해
좀 아쉽단 생각이든다
음식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데
동생 내외가 선택한 구성은 1식당 55천원
딱 알맞은 양에 맛도 좋았다
100인 이내 음식 조리 재료마다 충실한 맛
이 부분은 매우 만족이다
평상시에는 기본 200인 부터 600명 수용
가능이란다
아무튼 올해 예정 되었던 집안의 혼사가
다 진행 되어 참 다행이다.
새로이 가족으로 편입된
조카 사위. 올케 모두 무두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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