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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용 야채 스프... 벌써 65일째 질리지가 않네~

부엌놀이 2021. 4. 5. 14:15





겨울 동안 야채들을 말려 본격적으로
아침 대용식으로 스프를 만들어 먹기 시작한지 65일째다
그간 스프는 표준화 작업으로 매일 아침 균일한 양이다
식빵 반쪽에 사과. 바나나. 토마토등 과일은 되는 대로
함께 먹는다
여러가지 야채 .콩류. 쌀가루 우유을 넣고 끓이니
양도 적지 않고 든든하다
각 재료들은 야채는 얇게 썰어 말려 건조 후 볶고
콩및 잡곡은 쪄서 말리고 볶아 수분을 날려 준비해
둔 것이다
다행히도 아직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 넉넉히
건조해 둔 각 재료들 다 먹을수 있겠다

건조해 붂은 단호박과 귀리는 다른 재료들 보다 더 딱딱해
전일 자기 전 300cc 물에 담가 두고 잔다
아침에 일어나서
쌀가루 2밥술. 시금치. 당근. 연근. 표고. 해바라기 씨. 병아리콩. 렌틸콩. 브로콜리. 닭가슴살 . 우유 200g.
시판 분말 스프 1밥술을 넣고 끓인다
토스터기에 빵을 굽고 5분 정도에 아침 식탁이 완성된다
식재료비 또한 많이 절감된다

식재료만 보면 충동 구매하기 일쑤인 까닭에
스프를 아침 식사로 먹은 후엔 장보기 횟수가 확 줄어
어떨 땐 필요한 식재료가 있어도 장보러 나가기 귀찮을
때도 없지 않아 있을정도다
남편과 함께 먹게 되는 스프는 1인당 300g이 넘어
밥 공기에 넉넉히 담기는 양이다

야채 스프는
나름 식비 절약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나 할까?~
나물류 식재료는 사 놓곤 전에 없이 귀찮다 느껴지는
일도있다
알맞은 시기에 대용식을 매칭해 일손을 팍 줄이게 된 점
또한 좋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