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에 방송 내용을 캡쳐 했더니
파래가 질기고 거친 식감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댓글이 달렸다
음식에 관심이 많은 터라 재료 구비가 어럽지 않은 메뉴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대개는 겨울철 파래를 사서 한번쯤 만들어 먹었는데
다 늦은 봄날 파래를 산 이유는 나의 조리법과 차별된
방법이기에 결과가 궁금해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나의 조리법과 차잇점은 무채만 넣는 것과 달리
황홍 파프리카와 오이 거죽을 소금+ 한컵 분량의 물엿을
넣고 절였다 꼭 짜서 무친다는 점이 다르다
있는 재료중 홍파프리카. 오이. 무채를 소금과
물엿 2밥술쯤 넣고 절였다 꼭 짠다
국간장 간으로 먼저 자른 파래를 무친 뒤 야채를 넣고
버무려 완성할다
말마따나 파래는 식감이 거칠어 별로라 느껴졌다
야채는 물엿도 넣고 절여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았다
내 생각에는 차라리 파래 대신 물미역을 이리 무치면
더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파래 무침은 이것으로 족하다 싶으면서도
파래 효능이 궁금해 검색해 봤다
파래는 해초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고 유효성분이
진짜 많기도 하다(궁금 하신분은 파래효능 검색해보시길~)
그래서 파래도 어쨌든 챙겨 먹어야할 식품이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파래 무침 만들기
오이(거죽만). 파프리카. 무를 채 썰어 소금 + 물엿에
10분쯤 절인다 (절임 촉진을 위해 중간 2~3번 손으로
뒤적여 준다)
파래는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바친다
4~5cm 길이로 자른다
국간장. 마늘. 대파. 설탕. 식초를 넣고 파래를 먼저 무친다
통깨+야채를 넣고 한번 더 무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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