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때 같았으면 전일부터 무얼 준비할까 분주했을 것이다
벌써 31년 딱 큰 아들 나이 만큼의 햇수다
분만 한달전에 돌아가셨으니깐
어제 밭을 벗어나 차에 오른 시간이 8:29분이다
마지막으로 한 작업은 딸기 따기였다
며칠전 막내가 딸기를 보더니 이거 노지 딸기 아니죠?
물었다
네가 노지 딸기를 알아? 했더니 알죠!~ 했다
그러고 보니 딸기가 익을 때였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내리는 날... 오늘은 공치는 날이 될런가?? (0) | 2021.05.27 |
---|---|
밭 농부 아낙의 ?? 또 하루~ (0) | 2021.05.20 |
감사할 일이 많아!~~ (0) | 2021.05.08 |
짬짬이 나만의 호사...곡물 팩. 고급진 족욕을 즐기다~~~ (0) | 2021.05.04 |
아직 우리의 삶은... 눈 부실거야~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