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란다 밖 풍경이 눈꽃 축제 현장인듯 볼만하다
철원은 요며칠 전 다녀왔고
어제 우연히 지나쳤던 검단사 입구는 눈 온 뒤라
경사지 진입로에 주차장 규모도 상황을 알수 없어
초행 길을 나설수 없다
검단사는 규모는 작아도 참 이쁘단 소릴 들어 궁금했었다
설경 감상하기 적당한 곳으로 가까운 행주산성 낙점했다
아침 먹고 서둘러 나선 길
그런데 자유로변 가로수엔 얹혀진 눈이 별로없다
울 동네만 모처럼 두터운 눈 쌓였나부다
침엽수림 늘어지게 눈 얹힌 걸 보고 나선길인데...
빠꾸를 할수도 없고 운전하며 아쉬움만 한가득 ~
오늘따라 심술인듯 햇살 가득한
봄날 같은 따스함도 야속하다
도착한 행주산성 오르며
석달전 소원 돌 올려 두고 온
장군 바위에 앉은 눈 헤치며 소원 돌을 찾아 봤다
한바퀴 돌아 토성 쪽으로 하산하니 섭섭치는 않을만큼
풍경이 볼만하다
수북히 눈 내리면 다음엔 재인폭포라도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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