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길에 밭에 다녀왔다
연이틀 내리 왼종일 비 내리고 그친 지난 일요잏 밭엔
검게 익은 오디가 적지않다
먼저 도착한 언니는 벌써 오디를 따고 있었다
건드리면 오디를 따기도 쥔에 뚝뚝 떨어진단다
수분이 과해 일어나는 현상이리라
충분히 익지도 않았는데 잔뜩 내린 비로 인해 당도도 별로
일것 같았다
어제사 나는 오디를 첫 수확했다
아직 오디잼이 남아 있어 올핸 생과로 먹을 만큼만 따기로했다
지난 일욜 비 그친 후로도 며칠 째 흐린 날씨로 수분이
아직 과한지 당도도 별로고 떨어져 버리는 통에 바구니
채우기는 더디다
조금만 따고 어두워지기에 돌아왔다
마침 전일 직장에서 오후 간식이 과일 요거트 범벅이었다
별 특별한 레시피는 아니라도 차려내는 방법이 변화가 있으면 먹는 재미가 더하다
사과.바나나 씨리얼. 견과류. 절편. 오디와 함께 과일 요거트 범벅을 만들어 먹었다
큰 아들은 오디를 안 먹는다니 사과. 바나나. 절편 씨리얼만 넣었다
우리 내외는 견과류. 오디를 추가해 맛있게 먹었다
ㅡ ㆍㅡ ㆍ ㅡ ㆍ ㅡ ㆍ ㅡ
과일 요거트 범벅 만들기
(절편. 사과.바나나는 잘게 썬다)
(아들용 과일 요거트 범벅)
(오디와 겐과류가 추가된 우리 내외분 요거트 범벅)
사과. 바나나 절편을 잘게썬다
그릇에 담고 요거트를 올리고 씨리얼을 고명으로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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