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오이 김치... 새로운 맛을 찾아서 ~

부엌놀이 2023. 8. 12. 09:59

원에서 피클 반잔을 만들어 배식하곤 피클 스피이시 듬뿍넣은 피클액 버리기 아깝다
소금만 조금 더 넣고 오이 절여  김치를 만들어 보기로했다
오이 시세도 장마후 폭염이 이어지면 천정일테니
그렇게 김치를 담으면 요긴하다 싶었다

더윗속 일상으로 그것도 원대로 진행이 안됐다


오이를 15개 사서 5개는 피클액에 소금만 더해 동글 썰어
피클을 담갔다
10개의 오이는 깊이 + 자 칼집을 넣고 며칠 담금액을 부은 그대로 냉장고에 박혀 있다
정신을 차리고 밭에서 한줌 따 온 고순이 . 양파. 대파. 풋고추. 당근을 썰어 넣고 김치를 담그듯 고춧가루 조금 넣고
김치 양념으로  버무렸다

맛 ?
말해 뭐해
피클만 먹어도 새로운 맛인데
얼마나 맛있게요
끼니 마다 한 탕끼씩 잘 꺼내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