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포천 심소원에서 보낸 여름 휴가 ~

심성 고운 아들들이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하겠다며
날짜를 미리 맞춰놨다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
운 좋게 아들 회사의 연수원  심소원 휴양소를 배정받았다

주방 집기는 정말 간결하고 실용성 있는 최소한의
구비였다
간결해서 관리도 쉽겠다

냉장고는 대형이라  이옹이 편리했다

요와 이부자리를 사용하는 침구가 있는 복층형 숙소

실당 딸려 있는 바베큐 장과 데크

숲속의 집이란 호칭 답게 숲을 만끽할수 있는 큰 창들이...

어린이들 물놀이 하기 적당한 규모의 크기와 깊이다

썬 베드가 설치돼 있다

포천은 가까운 거리라 몇번 가본 지역인데 기업 연수원
부대 시설이라 숙박료는 소정의 관리료만 내면 된다
부담이 적고 기업 연수원이란 곳은 처음 경험할 것이라
궁금한 것이 많았다

폭우가 내려 물기를 잔뜩 머금은 토양들이 쏟아져 내려
산사태가 빈발했던 여름 장마 끝이라 주위의 산은 진입 금지 구역으로 표시된 곳이 많아 좀 아쉬웠다
습도가 매우 높고 모기도 많아 주변을 돌아 보는 것도
쉽지 않았다

시설 좋은 숙소에서 오랫만에 즐긴 여름 휴가
처음으로 경힘해 본 바베큐장도 좋았다
가을날 단풍철엔 원 없이 숲 산잭을 해도 좋겠다

주변 환경은 양쪽으로 작은 계곡물이 흐르는데
낮이고 밤이고 모기떼가 하루살이가  떼로 날아 다니듯
아주 많았다
습도도 매우 높아 숙소에 머문 시간이 많았다

모기떼가 무서워 잠시 사진만 몇컷 찍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기업 연수원 시설중 개방 되는 곳을 둘러보았다

주변은 대지가 200평은 족히 될듯한 전뭔 주택들이 많고
나무들이 아주 많아 그야말로 초록 초록이다
동네 도로 지명 주소가  청군로인게 재밌다

직두리  부부송 모습이다
600년쯤의 수령을  지닌 2그루의 소나무가 차지한
면적이 꽤 넓다

밤 풍경도 참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