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치킨류가 먹고픈데 나도 귀찮을 때가 있다
좀 더 깔끔하고 칼로리 부담이 적은 닭 구이를 만들어 볼까나?
홈플에서 700g 짜리 닭 한마리 7천원 안되게 샀다
엊저녘 닭은 씻어 반으로 나눠 양념이 잘 스미도록 칼집을 고루 내 밑간을 해 냉장고에 넣었다
닭고기 밑간은
칼집 낸 부위에 소금을 몇 알갱이씩 넣어준다
물 4밥술. 파뿌리 소주 1밥술. 다진 배(마늘 2쪽 분량).
생강가루 조금. 멸치액젓. 우스타 소스. 간장 (각 1/2 밥술)
봉골레 소스 4밥술 을 넣고
닭고기 앞뒤로 뒤집어 고루 버무려준다
오늘 아침 예열 하지 않은 에어 프라이어어에
닭 1/2 쪽을 넣고 앞. 뒤 10 분씩 뒤집어 주며 20분 가열했다
덜 익었을까 싶어 2~3분 쯤을 추가해 더 구웠다
(닭 반마리 가열 시간은 총 22분 정도다)
생각 보다 더 맛있는 닭구이를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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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만들어 먹는 봉골레 파스타용 시판 소스 한병은 4인분쯤이다
간을 세게 하지 않는 나는 1병 분량으로 8인분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다
대신 조개. 오징어. 게등 해산물을 넉넉히 넣는다
개봉된 소스는 병째 비닐에 꼭꼭 싸 김치 냉장고에 넣으면
얼마간 보관해 두고 먹어도 좋다
이번 닭구이를 만들때
마늘. 후추. 기름을 따로 넣지 않았다
봉골레 소스를 활용해 맛있게 잘 만들어 먹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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