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파 한단 사러 갔다가 가지가 좋아 보여 가지 1개.
오이도 3개 천원이라 오이도 사고 3천원 지불하고 샀다
나오던 길 밭에 퇴비 가리에 올려도 좋음직한 다듬고 폐기할 채소 봉투가 눈에 띄어 주인에게 이야기 하고 얻었다
쌈배추를 다듬던 종업원이 쌈배추 거죽잎을 뗀 것도 가져가시란다
봉투를 열어보니 상품성 떨어지는 감자 3알도 들어있다
계란이 많으니 으깬 감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겠다
감자 삶아 으깨고 삶은 계란도 으깨고. 자투리 스팸 썰어 데쳐 넣고. 햇양파. 짭잘한 오이지도 반개 썰어 놓았다
마요네즈가 없어 아일랜드 드레싱 120g 넣고 섞어 소를 만들었다
그러곤 BLT 샌드위치 먹게 생겼다 생각했다
식빵 구워 소 올리고 토마토. 치즈. 양상추도 올려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다
냉동실에 연어가 눈에 띄어 닭가슴살과 샐러드도 한접시
꾸려 내 함께 잘 먹었다
오늘 아침 BLT 샌드위치 검색해 보니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를 넣고 만든 샌드위치가 BLT 샌드위치란다
그럼 내가 만든건 SLT 샌드위친가 ? ~~ ㅋㅋㅋ
넉넉히 만든 소가 남아 모닝빵 사다 겨자소스를 넣고 만들면
또 다른 분위기의 샌드위치도 먹을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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