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 더위 무얼 먹고들 사시는지요?

부엌놀이 2024. 8. 13. 15:57

어젠 막둥이 생일 기념으로 지역에 있는 부페 식당에서
한끼 잘 먹고 왔다
수년전 인터컨티넨탈 호텔 부페 식사후 과식으로 인한
불편으로 인해 이젠 호텔 부페는 안간다 작심했다
일산에 있는 부페 파크는  평일엔 성인 43천원이다
가격 부담은 그리 크지 않으며 메뉴 구성도 적당하다 싶다
초밥.생선(육)회. 스테이크가 만족도 높은 편이니 그것만 먹어도 좋다

부페 식사를 하는 날엔  아침 저녁을 생략 하거나 가볍게 먹어서 어제 하루 식사 준비는 면해  편했다
그렇다고 자주 갈수는 없는 노릇이다
집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 상태에선
땀이 줄줄 흐른다
주 4일 근무에 3일은 휴무인 직장 생활을한다
남편은 이리 더우니 먹는 건 생략하고 지내잔다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휴일중 하루는 몇일간 먹을 반찬을 만들어왔다
그런데 이번엔 그도 쉽지 않은 일기다
생각해 낸 것이 씨리얼과 우뮤. 과일. 견과류로 한끼
가지와 돼지고기를 넣고 만드는 가지밥을 만들어 먹음
반찬 만드는 수고늘 어느 정도 덜수 있겠다싶다

더위가 하루 빨리 물러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휴일인 어제와 오늘은 6시 이전 출발해 산책을 다녀왔다
생각지도 않았던 연꽃을
정발산 어싱로드 중앙에서 만나 반가웠다



오늘은 목수국. 맥문동 꽃도 만났고



상사화. 가을의 상징  국화꽃도 보았다
가을이 오긴 오려나 보다


밥 먹는 시간 이외엔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수 없음에
드러 누워 지내면 덜 더우니  가끔 그렇게 지낸다

마트에 가면 시원하긴 한데  집 나서는 것 조차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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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일
하루 더 쉬고 4일은 출근 일이기에
내 도시락 반찬 거리도 없고 그간 5일동안 3인 15끼
45인분이 계산 되기에 하나로 마트에 다녀왔다
표고버섯 자잘한 걸 1k에 7천원 묶음 포장을 만나
버섯 좋아하는 아들 생각나 1봄 샀다
작아도 조직이 야무져 보인다

버섯 볶음. 거기다 오이 노각도 할인 상품을 만나
노각 무침도 하고.  냉장고에 데쳐 둔 고순이 볶으면
며칠 이 더위에 찬 만들 걱정은 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