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부터 우엉을사고 싶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가격이 만만한 상점엔
이미 다 팔려 우엉의 빈 상자만 덩그러니 있는 걸 보고
몇 차례나 허탕쳤다
어제 드디어 좀 가늘긴 하지만 대신 부드럽고 풍미 좋을
우엉을 만났다
만난 김에 2단. 쪽파도 한단. 메론 한통. 사과 15개 샀다
집에 남겨진 가족과 내 도시락용으로 좋을
김밥이나 시리즈로 싸 먹어 볼까나???
우엉을 볶아 놓으니 마음 든든하다
그래 또 우엉이라도 믿고 살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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