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엔 김밥을 싸 먹고 살아 볼까나??

부엌놀이 2024. 9. 29. 06:56


추석 전 부터  우엉을사고 싶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가격이 만만한 상점엔  
이미 다 팔려 우엉의 빈 상자만 덩그러니 있는 걸 보고
몇 차례나 허탕쳤다

어제 드디어 좀 가늘긴 하지만 대신 부드럽고 풍미 좋을
우엉을 만났다
만난 김에 2단. 쪽파도 한단. 메론 한통. 사과 15개 샀다

집에 남겨진 가족과 내 도시락용으로 좋을
김밥이나 시리즈로 싸 먹어 볼까나???
우엉을 볶아 놓으니 마음 든든하다



그래 또 우엉이라도 믿고 살아보자 !~